하늘은 하나인데... [#건축가 / #위례건축설계 / #위례단독주택]

본 내용은 건축주와 양소장의 대화를 각색한 내용입니다.

실제 설계 과정에서 건축주와 다음과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.

건축 설계, 공간 디자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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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이 없는 집이 있을까요?

 

우리는 창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, 느낍니다.

 

따스한 햇살을 느끼기도 하고

비나 눈을 보기도 하며

밤하늘의 달과 별을 접하기도 하지요.

(물론 도심지에서 별을 보기는 힘들지만요.)

 

맞습니다.

 

창은 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.

그만큼 중요한 요소이지요.

 

창을 왜 이렇게 많이 냈냐고요?

그만큼 중요한 요소니까요.

 

그렇다고 무작정 창을 두지는 않습니다.

 

적재적소

 

보고 싶은 것은 보고

보고 싶지 않은 것은 보지 않게 하는 일

도면을 그리고 조형을 잡아가면서

실내, 그리고 실외를 만지면서

공간을 만들어 갑니다.

 

우연찮게 발견하는 기쁨이 참으로 좋습니다.

 

창안에 또 창이 있네요.

 

분명 하늘은 하나인데

창을 통해 보는 하늘은 2개, 아니 3개가 돼버립니다.

 

이를 두고

시선의 중첩이라

명명하고 싶습니다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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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하나인데... [#건축가 / #위례건축설계 / #위례단독주택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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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설계/공간디자인 : aLC(atelier LOWCREATORs) 양인성 소장

시공 : DH 종합건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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