꼬마건축가의 작업일기/위례 단독주택2호점 ; 🦕 건축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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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첩된 시선꼬마건축가의 작업일기/위례 단독주택2호점 ; 🦕 건축일기 2023. 6. 28. 10:08
위례 단독주택 🦕 건축일기 ; 중첩된 시선 _건축가/위례건축설계/위례단독주택 커다란 창은 시원한 공간감을 줍니다. 위례 단독주택 🦕의 거실창은 1, 2층을 모두 열어 두었습니다. 그래서 밖에서 보면 집의 모습을 어렴풋이 볼 수 있어요. 집이 완공 되면 블라인드를 달아 풍경을 조절하겠지요.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집의 모습. 위례 단독주택 🦕은 계단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 오브제로서의 계단은 말 그대로 집의 중심에서 시선의 분산을 집중시키고 수직동선을 연결하면서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. 저는 이 풍경을 중첩된 시선이라는 이름으로 지어 보았어요. 집 밖에서 바라보여지는 뷰view 집 내부에서 바라보여지는 뷰view 가 섞여서 재미난 경험을 만들어 냅니다. 집은 이야기로 짓고 이야기를 만듭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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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테온을 꿈꾸며...꼬마건축가의 작업일기/위례 단독주택2호점 ; 🦕 건축일기 2023. 6. 27. 14:21
위례 단독주택 🦕 건축일기 ; 판테온을 꿈꾸며... _건축가/위례건축설계/위례단독주택 위례에 집을 짓고 있습니다. 아! 물론 제가 살집은 아니고요. 저를 찾아주신 클라이언트분께서 지낼 집이에요. 요청사항이 많지 않았던 클라이언트분과 일하면서 일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된 프로젝트입니다. 어느선까지 제안을 해드려야 하는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(집 설명서가 필요할까요?) 아파트와 다른 곳에서의 삶은 어떤식으로 제안을 해드리고 공간을 그려나가야 하는지 등등 요구사항이 많을 때보다 더 많은 고민을 안고 집을 그렸습니다. 커다랗게 대지에 앉힌 집의 모습은 클라이언트와 닮았습니다. 굵직하게 구성된 공간 역시 클라이언트와 똑 닮았습니다. 요구사항이 적다고 살고 싶은 모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. 그 작은 실..